먹고 사느라 매일이 벅차서 정치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503번 어르신 덕에 작년 10월부터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오늘까지 오게 되었어요 신랑이 503번님이 큰일하셨다고 감탄합니다.
전철을 또 밟을 수는 없기에, 긴장된 마음으로 인주를 열심히 불고 세로로 접어서 떨면서 투표함에 넣고 왔어요
신랑은 개표에 불안해하는 절 보고 신기하다는 듯 웃었는데 저는 선관위 직원들 붙들고 내 표 똑띠 보관하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내일이 제 생일인데 내일의 저를 위해, 한표 무겁게 찍었습니다.
투표 용지는, 지문인증후 출력된것을 받았고
후보간 투표칸 간격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