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얼토당토 않은 논리가 있죠?

군게에서 이런 논리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네요. (시사 이야기라서 여기로 옵니다.)

무효표가 많아지는 것은 대선후보 모두의 잘못이지, 어떻게 문재인 후보 혼자만 잘못인가요?
자신이 투표할 만한 정책을 제시하지 못한 정치권 전체의 잘못이라고 이야기 해야 정확한 논리가 성립되는거죠.

 
문캠만의 잘못이 아닌 것입니다.

문재인을 지지했는데, 싫어하는 정책 하나로 인해 찍지 못했으니 문재인 잘못이라는 것은 너무 자기 중심적인 생각이에요.
문재인은 5천만의 대통령이 되려고 정책을 입안하는겁니다. 그렇지만 다 만족할 수는 없겠죠.

저도 다 만족 못합니다.

그렇지만 제 가치관으로는 그 잘못된 정책 하나 보다는 더 큰 전체를 보고 투표하는 것인거죠.

그 잘못된 정책이 옳아서 투표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정책 하나 때문에 무효표 던지게되었으니 문캠 잘못이라는 사람들은 자기 중심적인 논리에 빠진 사람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무효표를 던진 그 결정의 책임은 바로 본인이 가지고 가는 것이고, 그 판단 논리도 자신만의 논리인거지, 특정 정치인의 잘못이 아닙니다. 정치권이 책임이 있다면 모든 후보에게 있겠지요. 단 무효표 던진 그 사람에 대한 책임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