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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대문 아닙니다, 과대문입니다---마지막 주말 선거운동 전략 나왔네요.
게시물ID : sisa_920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샘
추천 : 5
조회수 : 8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4 18:58:43
마지막 전략은 '투대문"이 아니라 바로 "어대문"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투대문'은 문재인 열성지지자들에게만 먹히는 전략입니다.
약성 지지자들, 중간층 유권자들, 반문 성향 유권자들에겐 전혀 약발이 없는 구호입니다.

문재인 열성지지자들에겐 '투대문'으로 서로 격려해야 하지만,
약문, 비문, 반문 유권자들에겐 '어대문'으로 설득해야 합니다.

어차피 문재인 대통령인데, 이왕 뽑을 거면 확실하게 밀어서 과반 대통령 만들어주자. 그래야 일 좀 할 거 아니냐. 
지금처럼 이리저리 빠져나가서 35% 허약한 대통령 만들어 놓으면 누구에게도 좋지 못하고 자칫 나라 절딴난다.
문재인 35, 홍준표 30, 안철수 20, 심상정, 유승민 각각 10 이라고 상상해 봐라.
홍준표, 안철수, 심상정, 유승민이 각각 제 잘났다고 까불 수 있는 구조다. 
사사건건 나랏일 태클 걸고 개판난다.

안 그래도 여러 현안으로 어려운데 홍준표, 안철수가 30%, 20% 넘게 받으면 정부 일하기 무척 어려울 거다.
심상정, 유승민은 마음이 좀 짠 하긴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
심, 유 도와준다고 자칫 문재인 35% 대통령 만들어 놓으면 결국 부메랑되어 돌아간다.
합리적 진보나 합리적 보수는 문재인 정권이 약하면 절대로 성공하기 어렵다. 
대선에서 심상정, 유승민이 10% 넘는 것보다 총선에서 정의당,  바른당이 10석, 20석 얻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     

이것저것 다 떠나서 어대문이라면서, 35% 약체 정권 만들어 놓으면 현재의 안보위기, 경제위기 어떻게 돌파하겠냐?
이념이나 정파, 개인적 호오를 떠나서 나라를 위해서라도 이번엔 좀 확실히 밀어주자.
홍준표, 안철수 , 심상정, 유승민 다 합하면 이미 50% 육박이다. 
그정도면 야당 몫으로 충분하니 대통령도 최소 절반은 받게 밀어줘야 한다. 그래야 나랏일이 돌아간다.
어차피 대통령 문재인이라면, 일할 수 있는 대통령 되도록 과반 이상 확실히 밀어주자, 그게 나라 위하는 길 아니냐?

어대문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이니)
일대문 (일하는 대통령 문재인 만들기 위해)
과대문 (과반 대통령 문재인 밀어줍시다) 

여러분, 주말에 열심히 영업해서 과대문 꼭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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