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매는 머리가 좀 큰 뒤로 서로 친근해져서 ( 최근 급 친근해졌음 ) 할 말 못 할말 다 하고 지냄.
그렇게 동생이 오늘 친구얘기를 꺼냄.
사실 그 친구라는 애가 조..금 이쁜편임. 조금이 아니라 좀 많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관심 갖고 들었음.
그 친구를 M 그 친구가 소개받은 남자를 H 라고 칭하겠음 ㅋㅋㅋㅋ
M 이랑 H 가 소개팅을 하게 됨. 그 뒤로 어찌어찌 지금 썸씽관계임.
그리고 H가 차에 관심이 많아서, 차 얘기 나올때면 언제나 타고 다녔다고 자랑을 하던 SM5 얘기를 함. 장난아님, 예전엔 남들에게 꿀릴거 없이 SM5 몰고 친구랑 놀다오고 그랬는데, 군대 가느라 팔고 지금은 없다. 한 두 번이 아님 계속 얘기 함. 가진게 차밖에 없었던 듯 함.
그 H 부모님은 시장에서 일을 하시는데, 어느날 M과 H는 그 시장 골목에서 떡볶이 먹고 나오는 길에 H 어머님과 마주침
세 사람은 인사를 나누고 길에서 이야기를 하게 됨 H 어머님께서 M 에게 면허증 땄냐며 물어봄 M은 제작년에 땄다고 말함
그러자 그 어머니, H를 툭 치면서 거봐라! 니도 어서 면허증 따야지!!! 아! 엄마 쉿 쉿 쉿 !! 별 얘기를 다 하노, 하지마라 좀, 조용해라. M은 옆에서 미친듯이 웃긴데 참고 있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