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으로 글을 작성 중이라 맞춤법 및 띄어 쓰기가 엉망인점
이해 바랍니다 -딱히 컴터로 쓰면 잘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일단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저번 대선에서 닭이 나왔을 때 투표를 하지 못했 습니다
새로운 직장을 구하느라 정신없던 상황이기도 했고
선거보다 당장 제 밥벌이가 걸린 문제로 관심은 있어도
타지에서의 준비로 그리고 선거에 관한 지식 부족으로
결국 제 한 표는 그렇게 힘없이 사라졌습니다.
그 덕에 닭이 닭같은 짓을 하는 동안 뭐라 말하는것도
가슴 속에 뭍어 두어야 했습니다
스스로가 떳떳하지 못했습니다
개인 소득자에 대한 세금을 높인다 했을때
담배값 강제 인상 할때 한마디도 못 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때 담배값 인상하자고 할때
보건 복지부 홈피에 반대글도 남겼었는데
이 미친 닭은 미친짓도 참 많이 한것 같은데
결국 전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전 대선때 투표하신분들
그리고 아직 투표권도 없지만 여러방면으로 자신에 소신을 갖고
관심있게 선거를 바라보는 어린 친구들에게 죄송합니다
이번에는 저도 남에게나 제 스스로에게 떳떳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직장 때문에 타지에 와있고 선거날이 근무라
사전 선거로 제 한표를 몇년 만에 써보는군요
이번에 제가 한표 드린 그 분이 혹은 다른 분이 되시더라도
이제는 저도 떳떳하게 잘한다, 이건 아니다 한마디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유분들 혹은 이 글을 보신 어느 분이라도
저 같은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다들 즐거운 연휴와 행복한 내일을 기원 합니다
짧지 않은 글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다시 한번 저번 선거 때 버려 버린 제 소중한 한표에 대해
여러분께 죄송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