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확인을 할때, 기계에 신분증을 넣고 지문을 찍어서 전자적으로 확인하더라구요.

일단 사람이 확인하는게 아니라 기계가 투표인수를 체크하기 때문에, 조작가능성이 있습니다. 기계를 통한 신분 확인은 문제 있다 보여지고요. 

두번째 문제는 지문 인식입니다. 
국가가 사람들의 생체 정보를 갖고 있는 것 자체가 정보 인권 문제가 있기에 반대하고요. 범죄수사에 피의자로 지문 조회하는 것이라면 모를까, 선거같은 국가 주요 행사에 참여할때 지문을 확인하는 것이 문제라 생각됩니다. 

아예 원천적으로 시비를 없애기 위해서 사람이 직접 확인하고, 지문 확인도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큰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는데 왜 갑자기 이런 시스템이 들어왔는지 당혹스럽네요.

인권운동 측, 공명선거감시운동 측에서의 충분한 의견개진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