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건 익히 보면서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양극화돼서 무효투표글 올라오니까 비공하시는걸 보면... 저번 대선때 박근혜 찍었다는데도 추천해주시며 투표율 올려서 잘했다고 하는 오유였는데, 지금은 그저 특정 후보만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편향이 너무 심해진거 같아요. 물론 특정 후보분이 다른 후보분들에 비해서 오유 성격상 편애받을만한 자격과 조건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현 남성분들의 권리와 이익에 대한 니즈를 대변하지 못해서 무효표를 던지시고 일종의 적극적 의사반영으로 시민참여를 하시는 입장인데, 그것에 대해 노골적으로 비꼬고 아니꼬와하시는 모습은 매우 보기 안좋네요. 다른 커뮤 말고 오유에 정붙이고 남아있었던 유일한 이유가 상호존중적 성격때문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특정 집단에 대해 노골적으로 비판이 아니라 비난을 한다던지, 오유의 방문수같은 것들이 마치 발언에 대한 가치를 평가해준다는 모습이라던지, 특정 정치 집단에 대한 무조건적인 편향 등을 보며 씁슬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