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김대중 죽이기>와 <노무현과 국민사기극>이 있었다면
지금은 완화된 형태의 <국민의당 죽이기>와 <안철수와 국민사기극>이 벌어지고 있다.
호남 위주로 표현하면 <국민의당-안철수와 호남사기극>이라 해야겠다.
국민의당-김대중, 노무현-안철수을 같은 선상에 놓을 수 없다는 건 잘 안다.
그럼에도, 이런 표현을 쓰는 건 세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 국민의당과 안철수가 국민들에게 부당한 오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둘째, 그런 오해 조장하는 정보의 진원지가 주로 정의로운 민주진영, 구체적으로 친노 정치인과 친노 유명인사라는 점이다.
셋째, 그런 오해 조장하는 정보가 잘 받아들여지는 곳이 그간 독재를 반대해온 진보적 시민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김대중 죽이기>와 <노무현과 국민사기극>이란 책을 잘 아는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얘기하는 거다.
다소 무리한 비유이건 안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한 말 안에는
작지만, 무시해선 안 될 만큼의 진실이 담겨 있다고 본다.
생각해보시길 권한다.
뱀글) 물론 새누리당-조중동 세력에 의한 <문재인과 국민사기극> 이 벌어져왔다는 것 역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