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사전투표가 처음으로 대선에 도입되기 때문에

당일 줄서기 싫어 미리 사전투표를 하러 갔습니다.

벌써 한여름이네요. 더워....ㅠㅠ

일부 언론에서 나온 이야기처럼 투표소 위치가 지하나 2~3층에 있어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오가기에 불편하다고 하기에 여쭈어봤더니

다행히 이곳엔 1층에 엘리베이터가 있고

안내도우미 분들이 같이 모셔다 드린다고 하네요. 좋습니다.

이 사진이 심하게 흔들린 이유가......

투표소에 사람이 많아요. 생각보다 많아서 복도에서 걸으며 찍어서 그렇습니다.

한가할 줄 알았는데 웬걸. 놀랐습니다.

소중한 한 표 잘 행사하고 왔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의 투표소에는 쉼터 카페가 있어서

시원한 커피 한잔 하면서 대략 20여 분 정도를 앉아있어봤는데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쉼없이 사람들이 다녀갔습니다.

아마 역대급 사전투표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학생분들, 직장인들, 환자복을 입고 오신 분들까지 보였고

젊은 층의 인원이 좀 더 많았습니다.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는 칸은 정말 좁습니다.

도장을 비스듬하게 해서 칸 안에 대고 세워서 찍어야 정확하게 찍힙니다.

찍은 담에 후후 불어주면 더 좋아요.

이상 사전투표 후기였습니다 -_-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