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포스터...
왜 뽑을 사람을 없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또 그런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왜 뽑을 사람이 없는지 얘기 하지 못한다.
그런 사람을 만들지 못했고 후보로 내놓지 못했다면.. 그 중 차선을 선택해야하는데 포기를 선택한다고 한다.
내게 주어진 선택지에서 고르는것인데 말이다.
청담주민센터 6층에 사전 투표소가 있다.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줄이 어머어마해서 계단을 이용했다.
어제 먹은 갈비와 맥주가 어느정도 배출 되었다고 생각하며 계단을 올라갔다.
6층에 도착해서 다소 숨이 차긴 했다.. 고작 6층따위에... 단련이 필요한 몸이 되어간다. 슬프다.
올라가서 한 3분여 시간을 줄서 있다가 투표를 마무리 했다.
내려올때도 계단을 이용했다.
역시, 인생처럼 내려가는것은 쉽고 금방이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다.
오늘은 즐거운 하루도.
어제 한화가 이겼고, 투표도 마무리 했으니까.
오늘도 한화가 이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