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전투표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기쁜마음으로 아침일찍일어나 사전투표 하고왔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랑 후기 갑니다.
모바일작성이므로 행간, 맞춤법 양해부탁드려요..
사전투표소 도착하니 입구에 안내해주시는 두분이 맞이해주셨어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어디냐고 물으시더니 두 구역으로 나누어진 곳에서 왼쪽으로 가라고 하시더군요..(관외, 관내 투표자 구분인것 같았어요.)
딱 투표소로 입장하니 관계자 6분, 투표참관인 8분이 계셨습니다.(생각보다 많은분이 계셔서 흠칫;)
신분증을 제시하고 지문인식(저는 왼쪽엄지손가락)을 하니 뭔가 "띠링~ 완료되었습니다"하는 기계음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오른쪽 쪼꼬만한 프린터에서 제 주소지가 적힌 스티커가 출력되었고, 관계자 한분이 그걸 투표봉투에 이쁘게 붙여주셨어요.
그리고 투표용지가 지잉지잉 출력되더군요. 호오~놀랬음.
투표용지를 건내주시면서 "기표하시고 접어서 봉투에 넣은후, 밀봉해서 투표함에 넣어주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봉투랑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기표소로 가는데 옆에 참관인분들ㅋㅋㅋㅋ매의눈으로 지켜보시고계셨어요, 입은 웃고계셨지만 그 눈빛! 살아있었습니다! 참관인분들은 2~40대 정도로 비교적 젊은분들이셨구요.
기표소로 들어가서 기표를하고, 인주가 잘 마를때까지 호-호- 불어서 10초 안팎으로 완료했어요. 번지지 않는지 두번 확인하고 잘 접어서 봉투에 넣었습니다.
여기서 약간 아쉬웠던게, 투표봉투 입구부분에 양면테이프가 부착되어있었는데 봉인하려고 떼어낸후 그 버려지는 부분이 기표소안에 마구 흩어져 있더군요..흠;;
개인적으로 기표소안에 작은 쓰레기통이 있었으면..
아! 저는 투표함 옆에 쓰레기통이 있어서 거기에 버렸는데 모르시는분들은 기표소에 두고오실것같았어요.
기표소에서 나와서 투표함에 투표봉투를 넣고 나옴으로서 저의 사전투표는 그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침햇살이 유난히 좋았던 하루! 다들 투표 꼭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