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제가 기분이 가라앉지를 않네요.
술을 한잔 했고.
일상 웨스턴돔에서 "고양이 택시"로 콜을 했습니다.
전화가 왔는데 약간 틱틱 거리는(기분 상이니 이해하고 넘어가도) 전화가 왔습니다.
심지어 제가 찍은 위치가 아닌 제가 찾아가서 탔습니다.
목적지는 이미 콜 할때 알려 준 상태였고요.
탑승 후 메타기를 누르고 출발 하자마자 카드가 안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그랬습니다. 현금이 없으니 내려 달라고,
가뜩이나 콜 관련해서 불친절했기에
내려달라고 했습니다.
세우고 저를 따라 내려서 욕설을 합니다.
너 땜에 다른 콜 못받았다고....
너 술먹었냐고..
당연하죠.......새벽 한시에..;;
그리고 기사가 경찰에 신고를 하더군요.
잘못한게 없기에 기다렸고
보니까 메타기는 그대로 돌려 두고 있더군요 허허허허....;;;;
경찰 오기전에 제가 밖에서 들은 욕은..
녹음된게 없으니 그러려니 하고요.
경찰이 오더니 몇 마디 하더니 그냥 가더군요.
그리고 제 신상을 경찰이 물어보더군요.
첨엔 난 피해자인데 왜 물어 보냐고 항의 했지만
일단 알려줬습니다.
다른 택시를 잡아줘서 일단 타고 집에 온 뒤에
다산콜에 신고 하고 했는데..
답답하네요..
고양이콜이 아직 연결된 상태라 확인해 보니
지는 계속 영업중이군요.....카드 안된다더니..
하아...
일단 그냥은 넘어가기 힘든데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지.조언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