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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주의) ㅁㄱ당 간부 성폭력 사건 은폐에 대한 기고글이 올라갔습니다
게시물ID : sisa_9175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mHyoJin
추천 : 42
조회수 : 2120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7/05/03 0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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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한참 대선토론이 진행되던 도중 리얼뉴스에 '정의당 청년학생위원장 성폭력 사건 은폐의 건'에 대해 언급한 ㅁㄱ당 당원입니다.

우선 이 글을 읽어주시기 전에, 두 가지 글을 먼저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todayhumor.com/?sisa_915143 <-- 5월 1일 새벽에 올린 오유 베오베 글



http://realnews.co.kr/archives/4510 <--- 오늘자로 올라간 리얼뉴스 기고문



5월 3일 00:11 현재 기사 내용에서 최종 수정본과 괴리(사실관계의 몇 가지 오류) 등이 있어 수정중에 있지만, 해당 사항은 본문에도 해설을 해두겠습니다.



저녁에 먼저 올린 글에서, 전 '심상정 후보와 정의당에 대한 흑색선전 반박자료'라는 글을 입수했습니다. 해당 자료는 정의당 홍보팀에서 내부에 배포하고 있는 자료라 하며, 일종의 지침 정도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어찌됐던 정의당의 공식 자료로, 550조 예산안이나 '심상정 찍으면 내각제' 등 여러 인터넷 상에서 정의당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흑색선전'으로 규정하고 있는 자료입니다. 

이 자료에서 위에 링크한 오유 글을 모니터링한 정의당 홍보팀에서 '김효진의 네거티브글'이란 명목으로 반박을 했습니다. '악의적인 선전'으로 규정되었더군요.

하지만, 정의당은 제가 지난 2016년 10월부터 외쳐온 질문에 대해선 그 어떤 것도 해명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리얼뉴스에 기고한 건 이 부분입니다. 결국 제가 지적한 문제에 대해선 단 하나도 해명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주장하는 것입니다.


또한 충격적인 것은, 정의당 내부 입장에서 '(성폭력 당사자가)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하는 것'이 원칙이었단 대목입니다.



네. 여성주의 정당인 정의당에서, 무려 임명직 및 선출직 당직자인 청년학생위원회 간부가 성폭력 행위를 저질렀다는 판단이 있었음에도 '자발적인 사임'의 기회를 주었다는 겁니다. 당원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은 채!

이제 제 입장은 확고합니다. 이 사건은 지도부 차원의 명백한 은폐이며, 당의 내부 문건에서도 증명이 되는 겁니다. 왜 문제가 발생한 걸 알았다면 정당한 형사고발로 이어지지 않았으며, 당원과 유권자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겠습니까?


여태까지 그 어떤 정당에서도 이런 일과 유사한 사건이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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