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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뭘 알어
게시물ID : sisa_917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히또나홍이
추천 : 4
조회수 : 2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2 23: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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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입니다. 
지난주에 문후보님 유세왔을때 신부동 골목이 그렇게 미어터지는건 20년 천안생활중에 첨 봤더랬죠. 
근데 천안도 60대이상은 문후보 지지자 별로 없는듯 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식당하시는데 60대 이상 손님들은 툭하면 문후보 욕해요. 대부분 카톡 가짜뉴스보고 말도 안되는 얘길 하거나 대통령되면 북한먼저 간다고 미워합니다. 레드준표씨가 막말하는건 별로 관심 없나봐요. 자기들끼리 아무말 대잔치합니다. 
그러면서 젊은애들은 다 문재인이라며 꼭 빼먹지 않는 말이 애들이 뭘 아냡니다. 

그러는 그들은 뭘 그리 아는게 많을까요. 
지지후보는 다를수 있지만 그들은 정말 2030세대가 뭣도 모르고 객기나 부리는 치기어린 애들이라고 여기는걸까요.
스펙쌓고 취업난에 비싼집값에 허덕이고 맞벌이에 육아까지 매일매일 전쟁같은 하루를 보내는 자식세대가 정말 그렇게 암것도 모르는 철부지로 보이나봐요. 
그들이 만약 다음세대를 위한 걱정을 하며 더 나은 미래가 2.3번 후보에게 있다고 떠들어댄다면 그나마 이해라도 할것같아요. 그런데 그들이 하는 아무말대잔치의 행간에서 그런 염려와 비젼은 본적이 없어요. 세월호인양과 미수습자 수색에 드는 비용이 아깝고 재벌을 구속시켜 경제를 위태하게 했다는데 말 다했죠. 꼭 대구가 아니어도 503호아빠 덕에 이만큼 먹고산단 얘기도 많이 들어요. 
친일청산 못하고 이승만같은 버러지들 때문에 어렇게 해방후 반세기가 지났는데도 노예근성에 쩌들은 이들이 수두룩해요. 본인들이 죽어라 일해서 일군 삶을 503호아빠의 공으로 돌리는걸 보면 어버이수령님 찾는 북한인가 싶기도하더군요. 

빨리 5월10일 아침이 왔으면 좋겠어요. 
문통령님과 함께 시작되는 아침에 
에이리언 커버넌트 조조 보러 가야하거든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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