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알아차릴만큼 몸이 정말 안좋으신데,
마지막 토론 중 말실수 안하시려고 여태껏 해오신 것 중 가장,
최선을 다해 집중하시는 모습이ㅠㅠ 참 안쓰러웠습니다ㅠㅠ
토론이 끝나고 풀샷이 잡히는데 문후보님께서 오른손으로 단상을 휘적휘적 만지시더라고요
그리고는 앞을 보고 멍하니 계시다가
홍준표가 악수를 청하자 그제야 옆에 시선을 두시는게 보였습니다.
물론 체력이야 자타가 공인할만큼 강하시지만,
아무리 잘 벼리어진 강철이라도 이와 같은 일정에는 버티기 어려우실 것입니다.
내일 남쪽으로 유세 가신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부디 기운내셔서 일정 무사히 소화하셨으면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