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 대선후보토론을 두고 바른정당에서 짠 치밀한 시나리오라면?

13명의 의원이 탈당선언을 한 후 동정여론이 일고있죠.

대선후보토론에서 2분을 남기고 이순신 명언을 인용하면서 아주 멋진 마무리까지 했는데요..

이 모든게 대선보다는 자유한국당의 보수표를 가져오기 위한 작전이라는 생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하긴 유승민도 참 어이가 없을겁니다...

홍준표 막말 내뱉는 후보의 지지율이 나날이 상승하니 얼마나 짜증이 나겠습니까.

그걸 반전시키려는 하나의 작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자유한국당보다는 바른정당이 힘이 있었으면 하거든요.

교섭권까지 내려놓으면서 그럴리가 있겠냐하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국정농단의 실체.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20%에 육박하고

개혁보수를 주장하는 바른정당은 정작5%대에 머물러있죠.

지금이 아니라 차차기대선. 

아니면 코앞의 지방선거를 염두해두더라도

 반전은 필요해보였습니다. 

정말 이게 잘짜여진 시나리오였다면 완전 스펙타클하구요. 

한번보세요. 

지금 네이버 댓글만하더라도 유승민최고다. 

유승민지지율올라갈거다. 

난리가 났습니다. 

저는 투대문 어대문이지만 자유한국당에 맞서기위한 

이런작전? 나쁘지 않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