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수면 장애가 있어 집도 무덤(왕릉) 옆으로
옮겼다는 글을 썼습니다. 조용하고 잠도 잘 오고
해서 매트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호텔 침구가
수백수천도 한다지만 일반인이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요. ;;
그래서 나름 저렴하지만 각각의 유닛을 조합해
큰 효과가 나게 작업을 해봤습니다.
맨 밑의 기본 스프링 매트는 20만원입니다.
20cm고 위에 3cm 합성 라텍스가 덮여
있다네요. 단단한 지지대입니다.
그 위에 7.5cm 짜리 천연라텍스 95%
제품을 스크래치 제품으로 30만원에 샀습니다.
찾아보면 흠이 좀 있거나 약간 오염된 제품이
반값입니다.
그리고 위에 대망의 템퍼 타퍼 7cm 짜리입니다.
꼭 템퍼 제품이 가지고 싶었어요. 국내에서
100만원대지만 미국 에서 50만원 정도로 직구할
수 있습니다.
또 위에 매트 보를 하나 덮어 놓으면 깔끔합니다.
100만원 정도 들었지만 체감지수는 호텔 1000만원짜
리 침구의 느낌과 유사하다고 생각되네요!
지지대 + 라텍스 + 타퍼 구조로 여러 생각과 시행 착오
끝에 내린 결론인데 가성비는 짱인 것 같아요^^
너무 비싼 올인원 매트는 사기 그렇고 템퍼는 꼭 쓰고
싶은데 안되는 분은 저처럼 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좀 더 좋은 침구류 아이디어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전 겨울에 침대보로 거위털 깔 생각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