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ㅎㅎㅎㅎ
많은 분들이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한 주최자입니다... 다들 좋은 글도, 느낀점도 다 적어주셨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제 모토인 '남녀노소 건전하고 재밌는 보드게임 정모' 가 번창하길 빌겠습니다.[무알콜이란 얘기]
이번에도 다른 분들은 다 인물 코멘트 등을 주로 해서 다 제가 얘기하고 싶은걸 하셔서 전 늘 보드게임 분위기와 진행 그런걸 나타내며 후기를 적겠습니다ㅎㅎ
그리고 정모게가 욕먹지 않도록 더욱 조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라지만 이번에도 사실 ...
아무튼 이번에도 사진과 함께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ㅎㅎ
이번에는 정말 사진이 많네요... 이번에도 엄청나게 스압이므로 주의하시고 마지막 줄에 3줄 요약 해드리겠습니다^^
남자꺼
여자꺼
친절하게도 정모에 참가자 분께서 직접 초콜렛을 만들어오셨어요. 정말! 진짜로 맛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남자는 진흙초콜렛, 여자는 화이트초콜렛
참 착한 친구에요ㅎㅎㅎㅎ 담 정모에 오게 되면 케잌을 바쳐주세요ㅎㅎㅎㅎ
농담이고 맛있었어요! 농담삼아 초콜릿 달라고 한건데 가지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드게임들
보드게임 벌칙도구들
보드게임 종류도 많고![타뷸라는 없지만..] 다양한 벌칙도구도 많은 보드게임장이었습니다.
놀랐는데 유희왕 카드도 있고, 자세히는 안 봤지만 그 .. 거 .. 그그 ... 유명한 외국 카드 게임도 있더라고요. 대박..
그리고 벌칙가면이 있었는데 저희 정모인원은 놀이공원에 온 양 고양이 귀랑 너구리 모자 거대한 안경등을 그냥 쓰시더군요...
참고로 주최자도 가면 쓰고 놀음. 벌칙은 대부분 귀요미송과 뿅망치로 해결했답니다ㅎㅎ
지금 하고 있는 게임은 '바퀴벌레포커'입니다. 언제나 인기 있는 바퀴벌레포커! 정말 재밌다는게 인정이 되나봐요!
지금 막둥이에 맞춰보라고 카드를 주는 중인가 봅니다. 키도 크고 귀엽게 생기고 24살입니다. 정말 잘생긴게...
누가 데려가실 분 구해요. 아 중간에 브이 하고 계신 분도 있네요ㅎㅎㅎ 찍사는 저렇게 브이 해주시는 분에게 늘 감사합니다.
'클루'라는 게임인데 누가, 어디서, 어떤걸로 죽였는지를 맞추는 게임입니다.
늘 해보고 싶던 게임인데 제법 어려웠어요ㅜㅜ자리 옴기다가 처음 한거였는데...
이겼음! 이겼다고! 난 처음인데 이겼다!
아... 이 놈의 추리력....사실은 힌트를 다 주고 사라지신 두 분이 컷습니다.(그치만.. 나도 다 와갔다 모...)
근데 정말 두뇌 싸움 하면서 재밌더라구요. 어려워 보였는데 하다 보니 이해되서 재밌었습니다.
간단한 케주얼 게임, 이번 정모에는 머리를 쓰는 것보다는 케주얼을 좋아하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지금 보이는건 '악어 이빨을 눌러서 입을 닫게 한 사람이 지는 게임'입니다. 근데 저 것보다 불독 뼈다귀 빼기 게임이 더 재밌던데....
아무튼 저거 은근 재밌어요. 근데 나 클루하느라 못 낌.
근데 저거 진 사람 뿅망치로 쥬금.
아 아까 키 크고 잘생긴 24살이 물렸네요. 안타깝습니다.
저 분 치료해줄 여자친구분이 필요하겠어요. 저 분 노래도 잘하는데...
자, 나중에 나에게 밥을 사렴.
아무튼 저 때 저 분 벌칙인거 알고 뒤에서 몰래 뿅망치 치려는데 걸려서.. 내가 다 맞음..... 아직도 의문인게 전 왜 맞은거죠?ㅜㅜ
이 것도 보드게임 정모에 가면 늘 하는 게임이 되버린 '뱅'입니다. 이것도 은근 머리 쓰는건데 사진 찍으러 가보니 이미 무법자는 다 죽었고
보안관이 부관이랑 배신자를 찾아다니고 있더군요... 결국 배신자의 승리로 게임을 마무리. 참 이것도 인기 많고 좋아요.
근데 죽은 막둥이의 표정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나 뭐해요? 심심해요.' 란 표정이...
'아임 인 더 보스!' 라는 게임입니다. 전 이거 하다가 픽업을 하러 가서 그만 다 해보진 못 한 게임이네요ㅜㅜ
보스가 되서 서로 거래하는건데 몇몇 분 표정을 봤는데 울상이었음.
아 안타깝지만 난 옆자리로 게임하러 갔네요. 근데 주최자도 예전에 해봤던건데 기억이 안나요..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었던것 같은데 다시 해보니 너무 어렵더라구요... 나 이거 거의 2번째 정모때 했던건데ㅜㅜ
주최자는 바보였습니다...
이것도 간단한 케주얼 게임이에요. '딩고'라는 게임입니다.
서로 각자 5장의 카드를 들고 1,2,3를 외치고 옆으로 한 장씩 넘기고 카드 5장을 같은 카드로 맞추는 게임입니다.
'pit' 보다는 아니지만 제법 정신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제가 있던 테이블에서는 이 게임의 벌칙은 뿅망치였는데.... 옆테이블은 이걸로 귀요미송을 부르고, 엉덩이로 이름을 쓰고, 외국인에게 맞고...
솔직히 저 그 때 보드게임 벌칙이 뿌듯하면서 술집같이 분위기가 올라서 어디 숨을까 했어요.ㅎㅎ
주최자로서 어떻게 해야하나 갈피를 못 잡았달까요. 이런 장면 본건 주최하면서 처음이었어요...ㅋㅋㅋㅋㅋ
다들 창피 창피 해~ 하니깐... 그래서 좋기도 했답니다. 다들 재밌으셨으면 다행이죠!ㅎㅎ
무서운 '운명의손' 이 게임은 버튼을 누르고 손이 멈추면서 손가락이 가르키는 사람이 벌칙카드에 적힌걸 수행하는 게임입니다.
이 때 사람들이 한바퀴만 도는거 아니냐며 항의를 하기도, 했는데 아닌걸로 밝혀졌어요. 긴장감은 넘치는데 금방 시들시들해지는 게임.
평가는 객관적이면서 냉정합니다. 재밌는건 재밌다, 어려운건 어렵다. 재미없는건 재미없다 해줘야죠.
'시타델' 이라는 게임입니다. 돈을 받고 건물을 짓고 점수를 가장 많이 얻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
근데 시간이 촉박해서 설명을 하고 몇 번 돌고 나서 게임을 끝내고 타뷸라의 늑대로 넘어간 비운의 게임이랍니다ㅜㅜ
밤이 되었습니다. 모두 고개를 숙여주세요.
'타뷸라의 늑대' 입니다. 6차 정모에서는 이걸 하고 난 뒤 시간이 아깝다 하셨는데 이번 정모는 다들 만족하신 느낌...
이번에 사회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물론 실수는 무지했지만... 보드게임방이다보니 최대한 시간 제한을 두고 3분 컷 하며 게임했습니다.
막둥이의 브이 센스가 돋보이는 사진이네요.
이건 타뷸라의 늑대 도중 단체샷을 찍는다고 했을 때 찍은 사진.
다들 훈남훈녀, 미남미녀, 성격도 좋은 멋진 사람들!
이런데 다들 솔로라 그러네요. 분명 거짓말 한 사람들도 있을거야!
주최자로서 이렇게 단체사진을 찍을때 얼굴 공개나 브이로 저렇게 얼굴을 가리는 모습은 정말 흐뭇합니다.
여기 나온게 잘 못 된건 아니잖아요? 아 흐뭇해. 다들 감사합니다ㅎㅎ
중간에 국민게임 '할리갈리' 를 했던 사진입니다. 사실 이건 다른 분이 찍어준거라 좀 뒤에 왔네요ㅎㅎ
이거 진짜 사람들 잘하더군요. 이거 사실 손 내려놓으라고 하고 컨셉샷 찍는거라 해놓고 사람들이 다 내 손 내리쳤어요.
저 손 아팠어요ㅜㅜ
여기까지 사진과 함께 이번 보드게임 정모를 같이 했네요ㅎㅎ
보드게임비는 각자 한 줄로 서서 계산했습니다.
보드게임방이 끝나고 바로 아래층에 예약한 고깃집[제 부탁에 예약을 잡아준 친구에게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마웠어요.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나중에 따로 밥이나 먹자, 물론 내가 산다는건 아니야]에서 맛있게 고기를 먹었습니다.
인원수는 12명인데 고기값은 26만원 나옴.. 막둥이 18000원 내고 각자 22000원씩 계산했네요.
그리고 노래방을 가자는 의견이 나와서 두 분을 보내고 나머지는 노래방으로...
다들 가수 뺨치는줄 알았네요. 분위기 띄우려 노력했는데 서있는 사람은 나뿐이야..ㅜㅜ
그치만 다들 노래 잘하고, 와.. 눈물샤워 최고, 저 반할뻔했어요♡♡♡♡♡♡
노래방비 3만원은 제가 그냥 카드로 냈는데. 나중에 사람들이 3천원씩 주시더라구요 감사했습니다. 근데 다 받으면 2만7천원이 되야하는데
2만 3천원이 됨. 큰형님에게 2천원 더 받은거 치면 2명이 안 냈다는 결론이 나는데!! 두둥!!! 뭐 그냥 넘어갔습니다.
사실 그거 그냥 내려고 했던건데>_<
아무튼 톡으로 다들 잘 들어가는것도 확인했고... 왜냐면 전 새벽 2시가 다 되서 택시타고 들어갔거든요... 어째서..난 ㅜㅜ
이번에는 다행히 안 에서는 별 사건 사고가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중간에 타뷸라 하는데 좀 형님들에게 제 맘대로 하고 싶다고 한게 좀 주제 넘어보였을까봐 그게 좀 마음에 걸리네요.. 사실 암살이라느니.. 그런거 잘 몰라요.. 전 보디가드가 지 살자고 힐하는게 좋아서 그만...
아무튼 보드게임은 이렇게 마무리 돼었습니다? 되었습니다?
국어선생님이 보신다는거 생각하니깐 급 맞춤법이 신경이 쓰이네요ㅜㅜ 국어선생님 이 글을 보시게 되면 댓글로 맞춤법 지적 좀 해주세요ㅎㅎ
이번에도 참가신청 해주시고 나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인원이 차서 예비인원이 되신 분들 연락해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ㅜㅜ
이번에는 국어선생님, 일본어마스터, 고등학생, 고시생, 사회복지사[복싱선수], 딸바보, 마조&새디[취향] 등등 여러가지 사람들이 모인 정모였습니다.
사실 주최 공지를 하고 몇 일뒤에 카톡을 하는데 여태 카톡방과는 다른 분위기로 수다가 이어져서 다들 직업과 나이를 알게 되버렸어요.
보통 저 신상도 안 물어요. 제가 아는건 참가하는 사람의 닉네임이나 문자면 이름, 뿐이랍니다.
이번 정모에 참가해 주신 임수정을 뺨치는 분과 남보라를 뺨치는 두 분께 특히 감사드립니다.
이젠 그만 유승호라 해주세요.. 이젠 프사도 바꿨어요ㅜㅜ
아무튼 주최자가 심심해서 몰카 하고 싶다고 했는데 다들 도와주시더라고요. 정말 모두들 감사드립니다ㅎㅎ
이번 정모를 통해서 많은 얘기들이 카톡으로 왔습니다.
이거 아는 사람 해주는거 아니냐, 인원수가 맞지 않느냐 등등의 얘기가 나왔습니다.
전 정말로 선착순으로 받고 있고 이렇게 얘기해도 되나 싶지만...
올린지 몇 분만에 카톡 오는 사람들이 늘 참가했던 사람입니다.[늘 정모게에 상주하시는 분들이여요. 진짜 보장함, 왜냐면 매번 1빠로 참가신청]
근데 제가 상처받은건 저런 얘기 하신 분들이 아는 사람인게... 전 다 모르는 사람이랑 하는 것도 좋아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으니깐!
그치만 아는 사람들도 좋구, 같이 하는게 즐거워요.
아는 사람 해주는거면 여러분도 다 이미 카톡 돌렸을거에요. 이 때 올릴거니깐 신청하라고.. 그치만 안 해요.
전 이런거 아는 사람 챙기고 그럴만큼 강심장이 아니에요. 그러다가 무슨 욕을 먹으려고... 근데도 이런 얘기가 나오니..
그리고 8명의 인원수를 뽑으려는 상태에서 참가 신청 하신 분들이 어떻게 될지 몰라 선착순 예비인원 중에 12명까지 받자는 얘기가 나와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건 제가 제대로 얘기를 못해서 혼란을 끼친점 죄송하고 앞으로는 제대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주최자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보드게임정모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정모는 2주 뒤인 3월1일, 혹은 2일이 예정입니다.
그 주중에 월,화,수,목 중에 주최 공지를 올릴 생각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살람매요 여러분!♡♡♡♡♡♡♡♡♡
에고... 사족이 너무 길었네요..ㅜㅜ
이 사족은 싸우자고 달은게 아닙니다. 제대로 된 해명도 아니고 그냥 기분이 서로 나쁘게 카톡이 끝난 것 같아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보시고 기분이 언짢으시다면 또 저는 사과밖에 드릴게 없을것 같아요 죄송합니다(__)
3줄 요약
1. 2월 17일 보드게임 정모가 열림
2. 재밌게 놀음
3. 다음 정모는 3월 1일, 혹은 2일
그리고 사람들이 후기에서 잘생겼다고 해주고 유승호 닮았다고 해주시는 분들 때문에
궁금해 할 사람들을 위해 주최자 사진을 올립니다. 모자이크 없음.
ㅁ..뭐?! 덤벼..!!... 죄송합니다...(__)
여태까지 이 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ps. 이제 닉네임 바꿔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