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리히 하르트만(독일, 352 격추) - 격추수 세계 1위이고 앞으로도 깨지진 않을 예정
2. 게르하르트 바르크호른(독일, 301 격추) - 격추수는 세계 2위로 콩라인 이지만 도그파이팅 스타일이라서 뭔가 멋있음
3. 귄터 랄(독일, 275 격추) - 3위이긴 한데, 1년 8개월동안 240기 격추인데다 부상만 없었다면 1위였을 수 있음
4. 한스 요아힘 마르세이유(독일, 158 격추) - 일찍 죽어서 전과는 위의 슈퍼에이스들에 비하면 별거 아닐 수 있으나, 전투스타일은 만화같은데나 나올 레벨이고(적 편대를 향해 혼자 돌격해서 무쌍...등) 상대가 쏘련의 물량러쉬가 아닌, 서방측 전투기들이었고, 서방전투기 상대 격추 1위라는 위엄을 자랑함
5. 에이노 일마리 유틸라이넨(핀란드, 94 격추) - 비독일계 세계 1위이긴 한데, 이양반은 피탄율 0, 윙맨 생환율 100% 라서 어찌보면 위의 괴물들을 능가하는 초인임.
6. 이와모토 테츠조(일본, 80 격추) - 비독일계 2위 이긴 한데, 이사람이 탔던 비행기는 날아다니는 관짝인 제로센이었고, 대전말기까지 살아남은 인간이라 그 상대는 헬캣, 코르세어까지 포함...위의 에이스들이 BF-109, FW-190 등을 탔다는 걸로 비교해 보면 어쩌면 이인간이 진짜 최강일 수도 있음. '비행기는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라고 주장했고, 본인에 한해선 사실이었던 듯.
7. 이반 코제두프(소련, 66대) - ↑ 위의 놈들까진 다 추축국 빌런들이고, 드디어 정의의 연합군 1위. 격추대수만 보면 위의 슈퍼에이스들에 많이 못미치지만 그 상대는 루프트바페였음.
미군은 이런 슈퍼에이스들이 없으나, (40대 격추의 P-38 라이트닝 에이스 리처드 봉이 있습니다. ) 시스템이 바람직하게 돌아갔다는 증거이고, 오히려 자랑스러워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