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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랜 반응에 대한 단상(짧은 생각)
게시물ID : freeboard_15371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천동피바다
추천 : 0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2 17:06:41
더플랜을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여기저기 보라고 올렸다
반응들은 대단했다
그 반응에대해 글을 써보고자한다

더플랜이 이야기하는것은 모두 이해한다고
전제한다(이공계열-사회과학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인 통계학에 기초했고
통계학은 거의 모든 학문의 기초가된다
경제학, 심리학, 수학 기타등등
심지어는 법학도 통계를 차용한다
예를들어 법학에서 이야기하는 사회평균인
또는 상당성은 명문에 근거는 없으나 그
내면에는 많은 사람들 즉 통계적인이라는
뜻을 내포하고있다 언어학도 그러하다)

또한 더플랜을 보았다고 전제한다
보지 않으면 후술하는 논리를 
이해할 수 없다

민주주의는 다원화된 사회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다양한 생각과 주장들을 받아들인다
그렇기 때문에 이념의 논쟁이 가능하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절대 수용하지 않는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민주주의의 파괴행위이다
그것을 방어적민주주의라고한다
이 방어적민주주의에 기반해서
시민저항권도 인정된다

민주주의의 이념에따라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고 국가의 방향성을
결정한다
그러나 사회가 너무커진 지금 직접민주주의는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했고
이에대한 대안으로 간접민주주의
즉 선거와투표라는 민주주의의 핵심
절차를 만들기에 이르른다
다시말하면
현대의 민주주의는
민주주의=선거와투표
라고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위의 두개의 논리를 근거로
선거와 투표의 조작행위는 
민주주의 파괴행위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영화의 출발은 의심과 상상이었지만
결과에 도달하는 과정은 
철저하게 통계와 수학에 기초한다
즉 합리적 의심이라는 뜻이다

음모론은 합리적근거가 없는 
의심과 상상이다

결론적으로 영화는 음모론이 아니다
(영화가 합리적의심이 아니고 음모론이라고
주장한다면 당신은 이세상의 어떤
과학도 믿어서는 안된다 이세상의
과학은 통계와 수학에 그 기반을
두고있다)

K값이 1.5에 수렴하고 이것은 누군가의
개입이라고 영화는 단정한다

그것이 설령 실제 개입이든 아니든
합리적의심이 있다면
우리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야한다
민주주의는 효율이 지배해서는 
안된다(선관위의 논리는 효율이다)
민주주의는 그 어떤것도 지배받지
않아야하는 원칙이고 정의이고 진리이다

문재인이든 박근혜든 상관없다
이것은 이념의 논쟁이 아니다
선거가 조작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합리적 의심을 바탕으로한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왜사람들은 영화를 겉만보고 이념의
또는 지지세력의 문제로 가지고 가는가?
나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글을 올린후반응중에 내가 가장화났던
댓글은 '문재인 뽑지 않겠다'는 말이었다
난 문재인 뽑으라고 보라고 한게 아니었다
민주주의에 대한 당신이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자유를 준 민주주의에 대한 파괴행위의
심각성을 느끼라고 올린것이었다

왜 더플랜을 이념의 영화 지지세력의
지지율을 끌어 올리기 위한 도구로서의
영화로 보는가?

난 당신들이 누구를 찍든 어느 세력을 지지하든
어느 이념에 서든 관심없다
하지만 민주주의가 파괴되어서 내자식이
그저 노예로서 대한민국에 사는것은 많이 관심이
있다 아니 관심을 넘어서 절대적으로 반대한다

더플랜은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보다 더 깊은 민주주의라는
원칙의 문제이다
출처 1.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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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야할 내딸의 아빠
4.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할 도연이의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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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출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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