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벌주의 아닌감?
뭐... 열심히 살고, 자기 능력으로 자수성가하신 분들까지 싸잡아서 욕하는건 아닌데
우리나라가 자본주의라고 할려면, 진짜로 글로벌 인재들이 구글이나 아마존같은 세계적인 기업을
일으킨다거나 하는 일들이 몇번은 벌어졌어야 하는데, 그런걸 본 기억이 별로 없는거 같음.
 정말, 막말로, 맨주먹 하나로 사회에 뛰어들더라도, 그사람이 정말로 능력이 있고 재능이 있다면
그것을 토대로 얼마든지 잘먹고 잘살아야 하는데, 우리 사회는 그런가 되묻고 싶음.
그저 이력서에 몇줄 더 써넣어야 능력이 있다고 인정받는 세상인데, 진짜 그런가 싶네요.
 그저, 가진 돈으로 줄세우고, 어떻게든 거기에 비비지 않으면 살아가기 어려운 세상을 만들어놓고
이건 자본주의고, 너네는 거기에 맞춰서 살아야 하고, 안그러면 굶어 죽든가 말든가 내 알바 아니고.
내 밥그릇 지키려고, 자기 능력보다 수십배 수백배 가져가는 사람들이랑은 못싸우는 주제에 자기 옆의
자기랑 비슷하고 만만한 사람끼리만 다투게 만들어 놓은 사회가 진짜 자본주의인가 생각해 봄.

적어도 내가 이해하는 자본주의는 이런건 아닌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