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당의 5% 남짓한 지지율도 바른당의 미래를 보고 투표하겠다는 사람인데,
이제는 교섭단체도 안되게 되었고, 그럼 미래가 없는 정당에 부질없이 투표하는 사람도 없겠죠.
그러면서 기호2번 홍준표가 안철수를 넘어서게 됐고,
홍준표가 당선될 가능성이 없어서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홍준표로 되돌아갔고,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호남인들이 안철수 지지자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문재인쪽으로 전환될 것 같습니다.
호남에서는 안철수 찍겠다는 사람은 대략
1. 노무현의 계승자인 문재인이 싫어서 안철수 찍는 사람
2. 문재인도 좋고, 안철수도 좋지만 안철수가 더 좋아서 안철수 찍는 사람
이 있는데, 극소수의 반문정서를 가진 사람을 제외하고는 문재인을 찍는 것으로 표심이 변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