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선은 항상 3%싸움인데 선거직전에 여유있게 이긴다고 진보정당 찍어달라 이런 말 하는 사람은 모를사람도 아니면서 무식하거나 양심이 없는 사람 아닌가? 여지껏 선거 일주일 앞두고 저딴 소리 지껄이는 사람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심상정의 11%보다 문재인의 51%가 더 가치있는 것이, 자유당은 이미 세력이 복원중이라 문재인이 과반 못넘으면 당선 즉시 레임덕 시작이다. 참여계를 얼굴마담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죽지 말라고 고수레로 준 표로 지도부만 비례로 껍데기만 남은 정의당과 연합해서 공수처 신설, 사드 특검이라도 할라치면 국회에서 법안 통과시켜 줄 것 같은가?

민자당-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당의 특화기술은 야당으로 깽판치는 것이다.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먹는다는 룰부터, 국회선진화법이라는 괴이한 법까지 만든 당이다.
자유당은 지선까지 아무것도 못하게 깽판 칠 것이고 이것을 문재인과 민주당의 탓으로 돌릴 것이다. 게다가 정의당과 심상정은... 내각제 한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국당, 자유당, 정의당이 내각제로 연합해서 민주당 흔들면 1년 이상은 눈이 썩는 추태를 보게 될 것 같다.
내가 보기엔 노동관련 공약 내세우는 것이 정의당보다 민주당이 더 낫다. 정의당의 심상정보다 은수미가 훨씬 더 노동자 친화적이고 정의당의 노회찬보다 민주당의 박주민이 훨씬 더 열심히 일하고 대중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