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오게되면서 버스타는거보다 자전거 출근이 더 빠르다는걸 알게된 1인입니다.
인천인데요 출근지가 청라쪽이라 추천받은 코스로 아라뱃길타고 쭉 가니까 1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거리는 17km정도
버스타면 1시간 20~30분 정도 걸려서 이참에 유산소운동대신에 자전거 출근을 하려고 합니다.
기존에 얻어서 쓰던 알톤 하이브리드 간간히 이용만 했습니다. 그전에 첼로 mtb를 도난당하고나서는 멘붕....
로드로 기변하면 아무래도 하이브리드 보다는 조금 더 편하게 빨리 갈수 있기는 개뿔 그냥 로드가 사고 싶어요....ㅠㅠ
그래서 이것저것 로드에 대해 막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트랙 1.1 이라거나 스컬트라100 이라거나 비앙키 니로네 라거나 하는것들 말이죠.
아무래도 입문이다 보니 100이하의 적당한 로드로 시작하고 싶어서 말이죠.
그러다 우연히 자게에서 벨로라인 2do라는 자전거를 보고 뭔가 가슴을 팍 찔렀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이탈리아의 간지작렬하는 수트핏 쩌는 형님들을 항상 동경해 왔었습니다.
그들의 착샷을 보면 저런 클래식한 자전거가 항상 등장하더군요.
몇번의 고심끝에 일단 클래식 로드를 사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무조건 크로몰리~~~~~크로~~~모~~~~올리
길가다 눈으로 흘리던 GIOS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것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치만 지오스 에어원은 100만원 오버라서 탈락....
웹사이트를 제 지식수준으로 검색해서 살펴보기엔 클래식 로드의 정보는 너무 적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고수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일단 지금 머리속에 박혀있는건 벨로라인의 2do밖에 없습니다. 가격도 너무 착하구요.
하지만 100 이하라면 어떤 제품이든 상관없고, 어쨌든 뒤통수 안맞고 적당한거 잘샀다는 평가는 받는 제품을 구하고 싶어요.
중고는 안사고, 일단 무조건 새제품을 사려고 합니다.
아 더불어 클래식 바이크가 최근에 개발되는 알루미늄이나 카본에 비해 모자란점도 가르쳐 주시면 참 감사합니다.
요약하자면
1. 100만원 이하의 크로몰리 클래식 바이크
2. 새거일것
3. 가격 가이드라인(구체적인 가격은 알려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럼 너무 피곤하자나요. 제가 찾을께요 욥욥)
4. 제가 인천에 사는데 추천해줄만한 샵이 있을까요?
입니다.
하찮은 글 읽어주셔서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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