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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표가 진보의 요람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할 때
게시물ID : sisa_9157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병진이세요
추천 : 3/3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5/01 20:07:34
더민주는 지금 2030 세대를 다 잡은 토끼인 줄 오해하나본데,

2030세대는 진보적인 세대가 아니라 합리적인 세대입니다.

예전에 비해 공동체의식이란 것도 희박해졌고,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진 집단인데,

대의와 선을 강조하며, 안그래도 얻은 것 없는 계층에 희생을 요구하면 표심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표심을 잡으려면 표를 던질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지 왜 헛물을 켜면서 듣는 시늉만 보이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젊은 층은 진보적 성향이 강한만큼 포지션을 바꾸는데에도 주저함이 없습니다.

관성대로 흘러가는 것은 나이든 계층이나 그렇겠죠.

이번 프랑스 대선 정국 흘러가는 것을 보면서 주 공략층이 젊은 층인 더민주가 떠올라 위기의식이 고개를 듭니다.

프랑스 극우파 대선주자 르펜의 가장 강력한 지지층이 누군지 아십니까? 바로 2030세대입니다.

애초에 젊은 지지층들은 집토끼가 아니었습니다. 단지 집 마당에 자주 놀러왔던 들토끼 였습니다.

집 마당에 풀 떨어지고 먹을 거 없어지면, 다른데로 갈 텐데, 그러기 전에 잘들 돌봐주시길..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7871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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