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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악이 아닌 최선이 맞지 않습니까"
게시물ID : sisa_915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시한번오다
추천 : 0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1 16:24:44
주위 사람들 정치에 대한 지식의 유무에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층중에는 속칭 문빠와, 최선이 없다면 차악! 이라는 마음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특히 제 주위 경상도 친구 동생들이 이런 마음으로 어차피 이번엔 문재인이 될거 같은데~ 그렇다고 뭐가 변할꺼라 생각치는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러면서 꼭 첨언처럼 북한에 퍼주기는 좀 안했으면 좋겠다 합니다
 그런 친구들과 모임이나 이야기 속에서 그동안은 아무래도 호남을 고향에 둔 사람이 강하게 이야기 하면 역시나 광주 출신! 하면서 합리적으로 제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을거라 생각해 정치 이야기하면 늘 한발 물러 섰지만, 
지금은 확실하게 말했습니다. 문후보는 차악이 아닌 최선이다! 
지금 나온 대선 후보는 거의 일방적인 통치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진보를 주창하는 심후보님도, 가짜 보수인 홍후보도,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노동정책은 어떻게 하겠다, 안보는 어떻게 경제는 어떻게 이야기만 합니다. 사드도 일방 통행일 뿐입니다. 
하지만 대의 민주주의의 정치는 그게 아닙니다. 사회적 합의가 어떻게 이루어지면 좋을지 논의와 토론이 제대로 있어야하며, 그 결과 합리적이고 합당한 결정을 대통령이 또한 내려야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그럴듯한 이야기와 말재주를 가지고 미래를 이야기하지만, 박근혜가 탄핵되고 구속까지 이른것은 불통! 즉 자기만의 세상으로 만들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이 참 민주 정부라 불릴수 있었던 것은 강금실 법무부 장관 임명에 불만이있다니 최초로 검사들을 모아서 토론을 하였고, 언론이 몰아붙이니
언론과 토론하고,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고 공론화하고 제대로 사회가 돌아가는 방법을 참 민주적인 방식으로 하려 했던것이라 생각합니다. 
 민주주의 정부라면, 얼마나 들을 귀가 열려있는지가 가장 핵심이라 봅니다. 비판도 들을줄 알고, 사회적 합의를 모을줄 알고, 결정도 내릴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김영삼의 결단력과 실행력, 김대중의 포옹력과 원칙의 정치, 노무현의 소통과 합력의 정치. 그다음 민주 정부인 이번 정부에서는 호남이란 이유로 표 안줄테니까 하며, 오지도 않는 홍분제 같은 사람이나, 표 받을 궁리만 하며 자신의 철학조차 없는 안바타나, 너무 자신의 주장만 강할 심후보, 합리적이라 스스로 이야기하나, 항상 자가 당착에 빠지는 유후보가 아닌, 필요한 요건들을 보고 함께한 최선의 후보 문재인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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