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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북한에게 물어보고 인권결의안 기권했다' 신촌에 걸려있는 괴현수막
게시물ID : sisa_915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디엔가
추천 : 10
조회수 : 116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5/01 12:44:19

안녕하세요. 시게 눈팅하는 재미에 살던 문빠입니다.
거룩한 노동절을 맞아 휴무를 제공할 줄 아는 개념찬 직장과의 협의로, 월요일의 휴무를 만끽하기 위해 신촌에 들렀다가....
... 하. 진짜... 한번 보세요.












1.jpg


신촌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던 저는, 눈앞에 이상한 현수막이 걸리려 하는 걸 보았습니다.
노무현 재단...? 노무현 재단에서 저렇게 허접한 현수막을 달 리가 없는데..?!?















2.jpg

아시겠지만, 신촌 맥도날드 앞, 그러니까 연세로는 평일 낮에는 버스가 지나다니는 엄연한 도로입니다.
그런데 저 이상한 현수막은 버스가 지나갈 때만 저렇게 옆으로 비켜서고,








3.jpg

버스가 지나가면 버젓이 저렇게 길가를 가로질러 게시하는 겁니다.
버젓이! 길가에! 차가 지나다니는 곳에서! (차에 치이고 싶으신건가)

저렇게 헌신적으로 게시하고 관리하는 현수막의 정체는 다름아닌...!














4.jpg


















5.jpg


네. 모두의 예상대로 ★ 북괴 ☆ 노무현이를 ★ 아십니까 ☆(feat. 홍준표) 현수막이었습니다.

내용은 보시는 그대로입니다.

1. 참여정부는 UN 인권결의안에 대해 북한에게 물어보고 기권을 결정했다.
2. 그러므로 참여정부는 북한인권은 외면하면서 전교조, 민노총같은 노동자인권에만 앞장섰다
3. 참여정부(노무현재단 로고가 왜 저기있는진 모르겠지만)는 김정은이에게 핵개발 통치자금을 제공했다.
4. 북한의 인권참상이 어떤지 아느냐...(오른쪽 끝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꽃제비, 정치범수용소 이야기입니다.)
   UN이 인정한 북한인권실태를 노무현이와 노사모들은 외면했다!!!
















6.jpg


레드준표가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지껄였던 허위사실을 포함하여, 여러 허위사실을 세트로 내놓고 있더군요.

1. 일단 허위사실유포 및, 고인(노무현) 및 노무현재단,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 민주노총, 참여정부에 대한 명예회손이 의심되며,
2. 자기들이 누군지도 써놓지 않은 이런 찌라시를 엄연히 공유지인 도로-인도 위에서 버젓이 저러고 있어도 되는지 의심됩니다.
3. 아, 물론 저런 종이쓰레기를 만들 때 노무현재단에게 로고 써도 되는지 허락도 안 받았을 테니 그것도 문제가 되겠군요.
4. 딱 봐도 문캠프의 저번 신촌시위에 대한 반발인거 같은데 참 저급하네요.

노무현재단에 일단 전화를 걸 생각인데, 그외 어떻게 신고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도와주세요


출처 제 핸드폰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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