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 때도 멍뭉이 키우며...
하늘나라 보내기까지 했는데...
나이 30 넘어 갑자기 천식이 생겼습니다 -_-;;
알레르기 검사 결과
개 털 반응 100%
고양이 털 반응 100%
ㄷㄷㄷㄷㄷㄷㄷㄷ
회사에 길고양이들이 몇마리 있는데...
걔들이랑은 직접 접촉도 없지만... 목이 막혀 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체감상 개털 보단 고양이털에 더욱 민감한 듯...
의사 소견 - 개와 고양이와 접촉시 천식 발작으로 사망 할 수 있음
그래서... 기관지 확장제도 처방 받아서 빨고 있고 ........ ㄷㄷㄷ
알레르기 반응 중화제도 먹고 있습니다.
현재는 회사 기숙사 생활 중이라 개나 고양이에 직접 노출은 거의 되고 있지 않지만
여친 집엔 멍뭉이가 있습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현재도..
멍뭉이와 똑같이 물고 빨고 핥고 뒹굴고
장난 잘 치며 놀고 있습니다.
물론 기관지 확장제 없으면.... 고통스러워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때때로는 기관지 확장제로도 버틸 수가 없을 정도로 숨이 잘 안 쉬어질 때도 있구요 ㄷㄷㄷ
그럴 땐 걍 밖으로 나가서... 집으로 복귀 합니다 -_-;;
멍뭉이 고양이를 비롯... 반려동물 키우시면서
알레르기나 천식 있으신 분들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