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피시방에서 흡연구역 따로 지정한다고 할 당시였지요.
전 당시 오산 큐브넷 피시방이라는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간에 손님 두분이 들어 오셨는데
비흡연자리에서 흡연하시길래 재떨이 다져다 드리면서
여기는 비흡연구역입니다.
흡연하고싶으시면 옆좌석으로 옮겨주세요 라고 안내를 해드린적이 있었습니다.
( 솔직히 웃기죠. 그 당시는 칸막이가 쳐져 있던겄도 아니고 법적으로 좌석만 나눠두면 되는 상황이었으니.... )
그 손님이 나가면서 카드 저에게 던지면서 얼마냐고 하길래 저도 돈 카운터에 탁하고 내려치면서 얼마이고 거스름돈 얼마입니다.
라고 했었지요. 그분께서 저에게 저 일루와봐 하면서 내가 건물이 몇평이고 ( 일단 재산자랑먼저 엄청 하시더군요 ) 자식이 몇인데
니가 나에게 뭔 이딴 짓거리를 하느냐 라고 하시길래 대우 받고 싶으시면 알바생에게 먼저 대우하시라고 대든기억이 있네요.
카드를 그냥 던진것도 아니고 전화통화하면서 알바생이 싸가지가 없네 마네 하면서 던진건 함정...
이차 충격은 같이 일행으로 있으신분이 한때 영화에서 깡패 역할 하면서 엄청 인기 있는 분이셨던건 반전
그분이 제 손목 낚아채면서 욕한건 또 함정 (그분 옥탑방 왕세자에 나온분입니다. -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안나오지면 보신분은 아실듯 )
- 이 모모씨 정글의 법칙 동티모르 8에 나오신분입니다. 이정도면 법적으로 문제 없겠죠.
그분이 저랑 이러느니 내가 니 애미랑 떡을 치겠다 라고 하며 도발을 했는데 넘어가진 않았습니다.
그런류의 인간이 어떤식으로 도발을 하는지는 손님 상대를 하면서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이었고( 주 손님이 취하신 분들이라 토 정리 등 장난 아님 )
그냥 경찰을 불렀죠. 갑자기 친절해지더군요. 아니... 내가 그러려고 한게 아니라... 동생이랑 피시방 잠깐 시간때울라고 왔는데....
거기서는 제가 끊었습니다. 그 당시 법이 결코 사업자에게는 좋은 쪽은 아니었으므로...,.
거지같은 소리를 들었어도 그냥 꾹참고 넘길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네요.
혹시 보고 계신가요? 영화 원티드와 대박에 나오신분?
그 당시 당신이 한말이 아직도 귓가에 멤돕니다.
당신이 영화제에서 한소리 가식이라고 밖에 안들립니다.
당신이 2006년 전주 국제 영화제에서 소감을 말할때 난 당신 얼굴을 보면서 구역질만 나왔습니다.
누군지 말씀을 못드리는점 죄송합니다.
당사자는 아니지만 옆에서 깐족거리면서 저를 자극을 했기에 지금와서 이곳에 글을 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