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이 된 딸이 요즘 부쩍 애교가 많이 늘어서 하루하루 심장 멎으면서 살고있습니다..
잘 때 엄마랑 같이 자는데 저는 안방에서 컴터켜고 놀(?)준비를 하고있었는데 딸아이가 와서 같이 약을 바르러 가자해서 거실로 따라갔습죠
두드러기같은거 난 곳에 약을 발라주고 갈려는 찰나 딸아이가 배꼽손을하고 안녕히주무세요 하는데서 1차 심멎..
그리고 제가 먼저하면 해주지도 않았던 뽀뽀를 제 얼굴잡고 양볼 턱 코 이마에 연사로 두두두...여기서 2차심멎..
행복에 겨워하면서 딸아이 방으로 손잡고 가서 엄마한테 자랑을 했습죠
그리고나서 다시 전 안방으로가고 딸아이는 자러가는가 싶더니 다시와서 인형을 주면서 잘 때 자기 보고싶으며 안고 자라며 건네주는데 여기서 3차 심멎..
그리고 잠시만! 이러면서 다시 뽀뽀시전해주시는데 넉다운... 눈물이 찔끔 나더라구요 ㅠㅠ
하.. 이 맛에 딸키우나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더 팔불출이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