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서 문재인의 득표율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상대 당이 15프로를 못가져가서 선거비용을 보전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보수가 완전히 분열해 치고박고 싸우는 것도 중요하죠.
가장 성공한 득표율은
홍준표 14.9프로, 안철수 14.9프로, 심상정 9프로, 유승민 9프로대입니다.
28일 유튜브에 올라온 파파이스입니다.
4월 10일 이후 홍준표 심상정 유승민의 상승세가 눈에 보이시나요?
심상정의 오르락 내리락은 거의 문재인의 득표율 하락과 유사한 형태입니다
갈 곳 잃은 안철수의 표가 홍준표, 유승민에게도 갔지만
홍준표의 워딩이나 포지션이 너무 쌔서 바로는 안들어가고 부동층으로 들어갔다는 분석을 했어요.
만약 저 그래프의 추세대로 대선까지 간다면?
100프로 이렇게 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큰 이슈가 벌어지지 않고 앞으로의 10일이 그냥 흘러간다면, 이렇게 되겠죠.
안철수가 아마 5프로대까지 떨어지진 않을겁니다.
반기문이 살아있을 때도 (10월~12월) 안철수는 10~6프로정도는 유지했으니까요.
그게 안철수 본연의 지지율입니다.
반기문-황교안-안희정-안철수로 흘렀던 보수 난민 표심은 20프로정도 된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지금부터 해야할 일은 이 보수 난민 표심을 찢는 겁니다.
문재인 지지자 입장에서 봐서
홍준표는 정말 그냥 xxx일 뿐이고, 유승민은 지가 멀쩡한 줄 아는 전쟁광이고 안철수는 얼치기 호구일 뿐입니다.
셋 모두에게 가장 큰 엿을 먹이는 방법은 모두 15프로를 못넘기게 하는겁니다.
현재 셋의 지지율 합은 22+13+5+@= 40+@ 입니다.
전형적인 보수표의 콘크리트 지지율이 여기 다 있는거에요.
지금부터는 전략적으로 유승민을 밀어야합니다.
어차피 정말 설득조차 안되는 주변분들 있을겁니다. 유승민 찍으라고 하세요.
유승민이 홍준표와 안철수의 표를 갉아먹어서 15프로를 못찍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선거비용도 못보전하고 쫄딱 망하게 하고 각자의 세력을 비슷하게 유지시켜서 힘의 균형을 만들어서
계속 치고박고 싸우게 해야합니다. 그래야 민주당의 영구집권이 가능해요.
그러려면 지금부터 유승민이 올라와서 비슷한 구도까진 와줘야합니다.
아까 말했듯, 정말 개꼴통보수라 주변의 문재인은 죽어도 안된다 하시는 분 보시면
보수의 미래를 위해서 (ㅋㅋㅋㅋ) 유승민 찍어달라고 하세요.
유승민 정말 좋고 말 잘하고 똑똑한 사람이다. 유승민 여기서 죽어버리면 보수의 미래가 없다.
보수를 살리려면 유승민을 찍어야한다 라고 설득하세요.
홍준표가 15프로 넘는 꼴을 우리가 봐야합니까? 홍준표랑 유승민이 좀 더 치고박고 싸우도록 설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