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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354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닥이차다★
추천 : 1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30 01:59:46
취미삼아, 연습삼아 패러디 소설을 쓰고 있어요.
항상 3편 까지만 쓰고 스스로 흥미를 잃거나 인기가 적어 삭제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나름 길게 이어나가고 있답니다.
보는사람은 정말 적어요. 다섯 명 가까이 될까요. 연재를 한지 시간이 지나도 구독자는 늘지않고 점점 드러나는 허술함에 그마저도 잃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이 소설을 멈출까 생각하고 마지막 편을 올리려고 했어요. 다음에는 좀 더 잘 쓰자, 이만하면 오래했다 생각했어요.
그러다 문뜩 댓글을 확인했는데 제 전 작품의 내용을 기억해주시는분과 모든편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이 보였어요. 그동안 비난과 무관심이 두려워 일부로 확인하지 않았는데, 그때 뭔가 가슴에 울렸어요.
방금 마지막편을 좀 더 다듬었어요. 생각해보니 아직 쓰고싶은 장면들이 많이 있었고 봐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계속 이어나갈 가치는 충분한 것 같아요.
정말 관심은 큰 응원이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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