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에 삽니다.
과거 메갈당에 소속되어있었고
현재 탈당하여 민주당 권리당원으로 소속되어 있습니다.
오늘 저희집에서 제사가 있었습니다.
온 친척가족분들 다 모이셨습니다.
제사를 일찍 모시고 저녁을 먹으며 대선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결과는 저의 참패입니다.
부모님은 물론이거니와 삼촌과 숙모님은 2번이랍니다.
그 이유가
{대구사람은 다 2번찍더라} 입니다.
{말 잘하더라} 입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냥 문후보님이 싫답니다.. 이유도 없습니다.
사촌들은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정치혐오에 빠져 투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회사와 회사 거래처에서도 보수로 돌아선거 같습니다.
대구가 그런 도시였다는걸 잠시 잊었나봅니다.
문후보님의 위기가 될까봐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