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는 여성할당제 반대합니다만 논의해나갈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당장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긴 어려운 것 아닌가요. 애초에 극우당과 비교되어 진보로 분류되지만 절대적인 기준에서 보면 '보수'당인 민주당에 말이죠. 최소한, 군인 월급 최저임금의 5할까지로 점진적으로 인상하겠다는 약간이나마 역차별을 감소시키는 공약도 있지 않습니까?
여성차별이 사회지도층이 대부분 속하는 장년층에서는 아직 분명히 남아있고 할당제에 찬성할만한 최소한의 근거는 있다고 봅니다. 여성차별이 거의 없는 청년들에게는 역차별로 다가오는 문제가있고 이는 세대간의 인식에 대한 분명한 차이로 기인한 것이죠. 즉, 이들이 지도층에 진출하면서 평등에 관한 사안들에 대해서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면, 찬반이 있을 수 있는 문제이고 시간이 해결해줄 수 있는 사안인데 의견이 다르다고 박터지게 싸우고 감정상하는거 다 본인들 손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