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제 군게에 무효표 내시는 분들 당신의 의견을 존중하고
무효표를 낸다는 분들을 적으로 삼을 것 아니면 자중하라는 의미로
[가만 보니까 이제는 무효표를 낸다고 하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http://todayhumor.com/?military_73455)
다음 글을 썼습니다.
근데 하루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문재인 지지자 입장에서는 정말로 무효표를 내면 다행인 사태가 벌어졌네요...
어제 글을 쓰면서 개신교이야기를 쓰면서 더 쓸까 하다가 말았는데
이제는 말을 해야겠습니다.
빠가 까를 만든다고 지금 광적인 문재인 지지자가 일을 만들고 계십니다.
나는 옮고 너는 그르다는 선민의식에 사로잡혀서 비판을 가장한 비난으로
남의 생각을 무시하고 짓밟고 비웃고....
군게의 게시판 차단 기능을 예찬하는 모습...
솔직히 말해서 전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오유는 광장이라면서요?
무슨 광장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그런답니까?
그렇죠. 콜로세움이 지긋지긋할만도 하죠.
일베, 여시, 국정원(?) 등등
타커뮤에서 탱커라고 할만큼 이용만 당해왔으니까요.
그래도 말이죠.
그게 한때나마 일베의 소리 게시판 조차 있었던 오유의 정체성 아닌가요?
근데 님들은 스스로 그 정체성 자체를 부정하네요.
무효표를 바꿔야한다고 공격적인 글과 댓글로 자극해서 발끈하니까 너무 공격적이라고 비공감주고
게시판을 차단했으니 그만큼 조회수가 떨어지는게 당연한데 조회수가 적다고 무시하고
어차피 님들은 소수니까 아무 상관 없다고 비웃고
상대방이 정말로 조작인지 검증도 없이 시기상 이상하다고 다짜고자 의심하고
다수의 힘으로 소수를 찍어누르시고 기쁘십니까?
전 오늘에서야 깨달았는데 이게 왕따랑 똑같다는걸요.
오유나 일베나는 일베의 물귀신 전략이지만
일베만큼은 아니지만 오유도 좀 그렇다는게 타커뮤의 평입니다.
왜냐면 어느 순간 다수자의 의견과 어긋나면 짓밟히는 오유가 되었으니까요.
적폐청산을 하더라도 그건 민주적으로 되어야지 그렇지 못한 청산은 또 다른 적폐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리고 타인의 생각을 무시하는 행동은 절대 민주적이지 못합니다.
정신 좀 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