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 분명 엊그제까지만해도 세상 잘못은 다 문재인씨가 한거아니냐..이러셨거든요?
근데 지금 도청에 문후보님 오신다고 
거기 갈꺼라고 알아서 밥챙겨먹으라고 하시네요ㅋㅋㅋ
사실 문후보님 막 싫어하고 그러진 않았는데 잘못알고 계신부분이 많았어요
예전부터 문후보님 비난하는 이상한 문자들과 카톡 그리고 방송에서 보여주는 내용들...
그걸보신 주변 어르신들이 얘기하시는 거며 엄청났었잖아요ㅎ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매일같이 엄마하고 얘기를 나눴어요
잘못 알고 계신 내용들은 팩트 짚어드리고 문후보님에 대해서 더 알려드렸죠
지금은 이렇게 아들내미 놔두고 도청가실정도니까 저도 한표는 땡겨왔네요ㅋㅋㅋ

저는 오래전에 엄마에게 상처를 받았고 
그로인해 사이가 좋지못하고 멀어져서 대화가 많이 부족했었어요
당연히 집안분위기도 좋지않았고요..
그런데 민주당경선전부터 문후보님 설명해주다보니까 
예전의 서먹함이 많이 사라지고 서로 화도 덜 내게되고 밥먹을때 대화도 늘었어요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일이지...ㅋ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문재인후보님에게 투표할 날만 기다릴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