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드 비용을 한국이 지불해야한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당시 " 한국이 (사드) 비용을 내는 것이 적절하다고 한국 측에 알렸다."(사드는) 10억 달러(약 1조1405억 원)짜리 시스템이다"고 말했다.
1. 문재인 : 이제 사드 문제는 안보문제를 넘어서 경제문제가 됐다. 1억 불이면 1조1천억 원 아닌가. 막대한 재정부담을 초래한다. 그 때문이라도 반드시 국회의 비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드배치 문제는 역시 다음 정부로 넘겨서 논의할 문제이다.
2. 홍준표 : 제가 (협상에) 들어가면 이 모든 문제를 우리가 미국의 셰일가스를 대폭 수입하는 것으로 정리하도록 하겠다. 그러면 모든 통상이 문제가 없을 것.
3. 안철수 : 미국에서 내기로 이미 다 합의돼있다. 우리가 내는 것 아니다.
4. 유승민 : 이미 한·미 정부가 다 약속했기 때문에 우리가 10억 달러를 낼 필요가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목적을 노린 것이라 본다. 아마 방위비분담금 쪽에 압박이 들어올 것”
5. 심상정 : 이정도면 (사드가) 안보가 아니라 장사다. 이런 태도로 나온 것은 정치 지도자들이 국익 앞에서 당당하지 못하고 모호하게 말 바꾸고 눈치를 봤기 때문이다. 지금이야말로 단호하게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을 내라고 하면 '사드를 도로 가져가라'라고 당당하게 말해라.
각 대선 후보의 발언에 대한 평가
1. 문재인 : 재정적 부담에 대한 언급, "국회비준"이라는 언급을 통해 사드배치에 대한 논의 할 수 있는 열린시각, 다음 정부로 넘기는 것에 대한 시간적 여유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한 발언
2. 홍준표 : 조선시대 사대주의 외교가 떠오른다. 사드도 사주고 셰일가스도 사주자는 말인가??? 혈압이 오른다.
3. 안철수 : 그럴일 없단다... 그냥 대통령이 되기엔 너무 순진 한거 같다... 솔직히 사기치기 딱 좋은 케이스의 인물...
4. 유승민 : 솔직히 트럼프의 입장을 가장 잘 꿰뚫고 있다고 본다... 이런 사람에게는 사기 못 친다... 적어도 대한민국이 사기 당하는 일은 없다고 본다...
5. 심상정 : 사기치면 그냥 경찰에 신고하고 넘겨버리는 스타일이다... 그냥 얄짤없다... 다만... 상대가 미국이니 만큼 똑같은 말도 유연성있게 한다면 문제될건 없다고 본다... 대선기간이니 강하게 발언했으리라 생각...
총평 :
홍준표는 얘는 그냥 x신이다... 대선후보 자격 자체가 없는 놈이다... 강간 모의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된다...
안철수는 그냥 순진하다... 박지원, 김종인등이 이용해 먹고, 부려먹기 딱 좋은 케이스...
문재인, 유승민, 심상정... 지지여부를 떠나 대통령 후보로 오를 수 있는 인물들이라고 본다... 정상적인 범주에서 발언을 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