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분위기가 과격해지고 있습니다. 조금 릴렉스합시다.
편향적인 차단이 발단이었다는 것은 잘 압니다.
하지만 이번 일로 비판점이 생긴다는 것은 잘 알아둬야합니다.
학교폭력으로 비유하자면...
가해자가 있고 피해자가 있든 피해자가 조금이라도 저항하면 그건 쌍방폭행입니다.
그 피해가 크든 작든 쌍방폭행이고 양쪽 다 잘못했다가 되요.
학창시절에 사회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피해자가 되면 반격해서는 안됩니다. 맞기만 해야해요. 만약 해버리면 쌍방폭행이 되어버려요. 씁쓸하지만 그게 현실이에요."
현재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별의별 어그로가 오고 속을 살살 긁어놓고, 편향된 관리에 화를 냈다고 해도.
결국 쌍방폭행이 되어버린겁니다.
그리고 베스트 점령이 일어나면서 다른 사람의 눈이 찌뿌려진 것도 사실이고요. 그래서 반응이 안좋은 거죠.
'쌍방폭행'이니까요.
그리고 예전 글부터 썼지만... 이건 시간만이 해결할겁니다. 시간만이...
이 또한 지나가고... 5년 뒤 다시 인구절벽과 안보 그리고 페미니즘 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올겁니다.
군게 이미지가 더러워져도 굳이 군게가 아니다러도 반드시 다시 논의될거고 수면위로 올라올겁니다.
그리고 정계에서 핵심문제가 되겠지요.
이번에 당선된 대통령은 외면해도 좋습니다. 이 문제가 터졌을때 방지할 수 있음에도 미연에 방지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을 뿐이죠.
이명박근혜 10년입니다. 그걸 지나왔는데 5년을 또 못버틸까요... 이제 이명박근혜미니즘이 될 거란 거에 좀 골이 아플뿐이죠.
그리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한다죠....
대선 끝날때 까지 떠나겠습니다. 돌아올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