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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13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랩플래야...★
추천 : 11
조회수 : 114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4/29 13:15:50
제가 지난번에 안철수 흉내를 집에서 내고
다른 사람흉내도 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어젯저녁에 기회를 노렸습니다.
아내: 저녁 오늘은 여보가 해주면 안돼? 스파게티 먹고싶내.
나: 하늘이 정해진 일이 있는데 어찌 남자가 부엌에...
아내; 뭐야 갑자기.
나: 내는 그런거 안해요 몬하고 안할랍니다.
아내: 혹시 누구 흉내내?
나: 흉내가 아이라 이건 전부 강성노조때문에 내가 이리 피곤해가꼬 요리를 몬하겠쉼다.
아내: ㅋㅋㅋㅋ홍준표? 요새 왜자꾸그래 ㅋㅋㅋ
나: 종북세력이 이래 날뛰고 그카는데 스파게티가 목구멍에...
아내: 그만.
나: 네 손씻고 준비할게요...
후기... 홍준표는 앵간하면 길게 흉내내지 말자.... 흉내도 듣는사람이 빡칠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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