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저마다 색깔이 있고 자신만의 가치관이 있고 그것을 존중하는것이 우리 사회가 지향되는게 정상인건 모두 아는건데 이 문제는 오유에서 반복되고 있는 문제이죠.
오유는 문재인을 좋아합니다. 저 또한 문재인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예전엔 조회수3000천이 넘도록 전 아이디로 오유를 많이 했었어요. 그리고 다른 후보자들을 비방하고 놀리감되는걸 즐겼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내가 하는게 일베가 하는 짓이나 똑같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 대상만 다를뿐이었죠. 그런데 그걸 인정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일베는 적폐의 대상인데 그놈들 하는짓을 내가 똑같이 하고 있으니까요 그렇다고해서 아주 인간성이 똑같다라고는 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정치에 있어서 취하는 행동은 상대만 다를뿐 똑같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유가 문재인을 지지하는것에 불만을 제기하는게 아니라 다른 후보를 지지하고 자신의 의견을 쓰는 사람들을 반문재인의 편이라고 무조건 반대하지마시고 그 의견을 존중해야될 필요가 있다고 봐요
그리고 문재인후보의 정책에 무조건 좋다옳다고 보는 관점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공과 과를 객관적으로 봐야하죠. 그런 불편한 진실까지도 자신이 수용해야 비로소 문재인이 원하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바라는건 별거 없습니다. 서로 싸우지말고 개개인이 생각하는 정치를 강요하지말고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