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도 안되서 헤어진건 거의 처음인거 같은데
내가 조금만 덜 좋아하고 조금만 덜 사랑했었다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까..?
니 입에서 누나가 날 더 좋아하는거 같아 라고 하는 순간 내 안의 무언가가 무너지는 기분이였다.
먼저 그만하자 제안한건 너였고 시간을 갖자고 한 것도 너였는데 왜 이별의 이유를 나한테 넘기는거야?
난 시간을 갖자고 할 때부터, 그때부터 내 심장은 가시에 찔린 기분이였는데 지금은 총맞은거같아
근데도 니가 보고싶은 내가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