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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gr21.com/pb/pb.php?id=freedom&no=66543
읽어보시면 세계적인 패미니즘 추세와 우리나라 페미니즘의 현위치에대해 간략하게 나와 있을겁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판단하고는 조금 다르지만 메갈리아가 국내에서 왜 용인되는가를 유추하실수 있으실겁니다
세계적인 패미니즘 추세가 여성만을 특정하지않고 여성 트레스젠더 lgbt 그리고 이분법적인 성역활에서 고통받는 남성 까지 모두를
포함하는 추세이고요 이게 페미니즘의 제 3의 물결인데 국내는 아직 리버럴계 와 좌파 운동권쪽의 레디컬 계가 잡고 있는 이유가
세계적인 추세를 몰라서 그러느냐 그건 아니고 알고 있습니다 이거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한국식 페미니즘 사상 이런게 나오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실제 페미니즘의 흐름이 리버럴과 마르크스 그 다음에 레디컬 그리고 현재의 젠더펑등 으로 단계적으로 변해왔는데
이게 공산주의 이론처럼 초기 공산주의 전체주의 자본주의 단계를 거쳐 다시 공산주의 로 변한다는 단계적 사상처럼 꼭 그단계를 거쳐야 하는건 아닙니다 여성주의가 발전하면서 그 부작용과 사회의 변화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것이죠
문제는 국내 쪽에선 이걸 단계적으로 해석을 해요 우리가 제 3의 물결 즉 젠더 평등을 하지 않는 이유가 아직 여성의 권리 사회적인 여성의 인식이 젠더 평등을 하기에 후진 적이기 때문에 이를 깨뜨리기 위해선 좀 더 레디컬 적이고 급진적인 여성운동이 필요하다고 인식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전보다 여성운동의 성향이 더 급진적이 되었어요 메갈리아 가 여성운동으로 인정받는것도 이런 추세와 관련이 있습니다
진보언론은 왜 그럼 메갈을 페미니즘으로서 동의하고 페미니즘의 흑역사 를 옹호하냐
진영논리도 일부분 있고요 언론계 문화계 그리고 사회운동 쪽이 원래 여성주의자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주의자들의 주류가 우파 페미 쪽의 리버럴계 와 좌파 쪽의 레디컬 계열인데 리버럴 쪽은 제도적인 부분에 관한쪽에 주로 관심이 있고 기득권 쪽이에요 주로 여성부 쪽입니다 언론이나 진보 정치 사회운동 그리고 문화계 쪽은 주로 좌파 페미니즘 레디컬계이고요
주류 쪽 인식이 이렇다 보니 이를 비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남성의 경우 여혐으로 몰리기 딱 좋죠
결국 여성들이 나서야 하는데 레디컬 쪽은 남성을 옹호하고 자신들의 의견에 반하는 여성들도 여혐으로 모는 경향이 있죠
한경오 이쪽이야 뭐 원래 진보쪽이고 여성주의자 쪽 입김이 강하지만 jtbc 는 왜 그럴까요
제가보기엔 jtbc 보도 쪽 자체가 진보성향이 제법있고 그냥 그거 취재한 기자가 여성주의와 관련되거나 그쪽 전문기자일겁니다
손사장님도 내막을 자세히 모를수 있어요 국내쪽이 워낙 짧은 시간내에 바뀌고 있고 세부적인 부분까지 아마 자세히 모를겁니다
그러다 보니 전문기자들의 의견과 여성계의 의견쪽으로 기울어 질수 있습니다
메갈쪽 국내 여성계에선 페미 맞고요 메갈의 본체가 국내 좌파 여성운동권으로 의심할수 있을 만큼 충분한 이유도 있습니다
페미니즘의 제 3의 물결 젠더 평등 이슈는 남성들이 진행 못합니다 씨알도 안먹히고 레디컬의 문제점 잘못 지적하면 공개적으로
여혐으로 몰릴수 있습니다 어짜피 이부분은 깨어있는 여성분들이 여론을 바꿔 주셔야 되요
그나저나 정의당쪽 중앙당쪽에서 제의 한 토론의 주제가 미러링과 젠더에 대한 부분이던데 제가 보기엔 제대로된 토론 안될것
같고요 비대위쪽 분들 여혐으로 몰려 폭발하거나 단체로 조리돌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출처 | http://pgr21.com/pb/pb.php?id=freedom&no=66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