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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후보님의 어쩔 수 없는 토론의 단점!
게시물ID : sisa_913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정약수
추천 : 3/5
조회수 : 214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4/28 23: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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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5차까지 토론을 지켜본 문후보 지지자로서, 약간 답답한 것. 
변호사 시절과 민정수석 시절의 말투와 너무 상반되는 터라,
좋게 말하면 중립적인 표현이고 나쁘게 보면 애매모호한 말투가 
사실상 계획된 양식으로, 오늘토론을 보고 확신하게 됐음.

1위후보라는 위치와 작금의 종편과 언론에게 최대한 꼬투리를
잡히지 않으려는 성향으로 계속 지키려는 포지션으로 갈것같음.

아! 그리고 이렇게 하는 이유 중 또 다른 큰 이유가 있죠.
문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과 변호를 하면서 ,
약간의 극단적인 표현을 과감히 쓸 때가 많았답니다.
흥분한 상태에서 말을 주고 받다보면,
문 후보는 반드시 보수쪽이나 반대쪽에서 아주 좋아하는 미끼를 
덥썩 물수 있는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죠.

전 고구마 소리를 듣는게 차라리 이득일 것이라 봅니다.
아마 캠프에서 이런 식으로 조언을 했을거라 보여지고,
진심으로 문 후보가 흥분했을 적에는 홍후보와
너죽고 나죽자로 갈 것이기에....

민정수석 시절 대면질의 때를 보고,
그때의 눈빛이 이번 홍후보에게 이보세요!할때 잠깐 보였거든요...
노무현 대통령이 연관되면....그렇게 되면 안되기에...

노대통령님을 거짐 혼자 도맡아 변호하시면서 비서실장과 민정수석 시절의 살기의 눈빛은....
다시는 보면 안되는 눈빛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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