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 / 두부버섯된장찌개 / 매운오징어볶음 / 곤약밥 (곤약7:쌀3)
오늘은 오랜만에(?) 부모님댁에서 식사를 함께했어요!!
식단조절 시작한지 16일만에 먹는 집밥이에요ㅋㅋㅋ
저희집이 원래 짜고 매운 전형적인 나트륨폭ㅌ..아..아니 한식을 즐겨먹는데다가 어머니 손이 금손이라 한번 먹으면 멈출수가 없기때문에 집밥을 피해왔는데
오늘은 일끝나고 열심히 땀흘려 운동하고 오기도했고
곤약과 쌀을 섞어 밥을 해주셔서 죄책감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당
항상 싱겁건강한 음식만 먹다가 오랜만에 자극적인 집밥을 먹으니 식욕을 주체할수가없어서(+곤약밥이라 살안찐다는 자기합리화) 조금 과식했어요 배부른데 자꾸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전 효녀니까 어머니가 주신 밥 남기지않고 먹어야겠단 생각을ㅎ....자기합리화 쩌는 제 뚝배기를 부시고싶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저 식단조절 16일만에 오늘 앞자리가 바뀌었어용!!!!!! 많은 감량은 아니지만 너무 기뻐서 하루종일 기분이좋네여 모두들 건강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