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서 안아키란거 첨 봤어요.
사진 보고 가슴이 진짜 너무 아프더라구요..
제 꼬꼬마 50일 아기도 얼굴에 약한 태열이 있는데.. 그거 덧나게 하지 않으려고 팔을 포대기로 감싸놨어요.
병원 갔더니 자꾸 비벼서 그렇다고, 절대 손 대지 않게 하라구 해서요. 그거 해놓는데도 자유를 빼앗는건가 싶어 미안한데..
아니 어떻게 살이 저렇게 될때까지ㅠㅠ
세상에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은 건 알지만
자기 자식한테까지.. 자기는 아플때 할 거 다하면서
그 알량한 신념 하나 지킨다고 이기적이게 아기한테는 제대로 된 치료를 해주지 않다니..
나중에 어린이집 보낼 때 그런 부모 만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ㅠㅠ
왜 저런걸 믿는 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