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연휴 시작이라 다른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남편 보러 가는데 선거일전에 귀국이라 따로 부재자 신청 안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어제 제가 몇일 더 있을수 밖에 없는 사정이 생겨 귀국편 딜레이 시키고 나서 보니 투표를 제가 못하는거죠
그래서 방금 중앙선관위에 문의했더니... 저같은 케이스는 투표할 방법이 없다고 ... ㅜㅜ
이번 투표 진짜 미미하지만 한표라도 더 파란물결에 보태주고 싶었는데.... 갑자기 너무 가슴이 쿵... 하는 그런...ㅜㅜ
너무너무 속상하네요... 진짜 이상한사람 또 뽑힐까바 맨날 조마조마한데.. 투표를 못하게되서 너무 아쉽고... 그냥 슬퍼서...
저 1년넘게 눈팅만 하다가 몇일전에 첨으로 가입하고 처음으로 게시판에 글써보네요...ㅜㅜ
제1표 있으나 없으나지만.. 그냥 너무 속상해서 글한번 써봅니다.. ㅎㅎ
저는 문재인안뽑겠다는 남편이나 열심히 설득해서 제한표를 남편표로 대체하는 작업이나 해야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