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도저히 올릴 방법이 없네요; 학교에서 시킨거긴 하지만 자원해서 했습니다. 아직 만 17세 생일 이전이라 전혈(320ml)을 권유하더군요. 헌혈 직전에는 '괜히 자원햇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별로 아프지 않았고 별다른 이질감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혈액형 검사가 더 아프더군요 ㅡ,.ㅡ) 더군다나 초코파이 3개에 포카리 스웨트 하나, 그리고 액세서리형 교통카드를 받았습니다. 봉사시간 2시간도 주시더군요. 헌혈 하면 무조건 두려워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신체의 10%는 남는 혈액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혈액은 2주 이내에 대부분 복구되고 뇌졸증과 고혈압등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예비 혈액량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나의 10분이 누군가가 10년후에도 미소지을수 있다면 대단히 보람있는 일 아닐까요? 어여 보건소로 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