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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주의에 대한 진정성은 높이 평가하고 존경합니다.
하지만, 그외의 많은 부분에서 국민을 고통스럽게 만든 것 또한 사실입니다.
물론, 이명박근혜보다야 백번이고 천번이고 낫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과 비교할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당시 국민들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맥락으로 문재인의 진정성을 믿습니다. 그리고 비판합니다.
그럼에도 안철수는 아닙니다. 그래서 문재인입니다.
'그녀'의 향기가 나는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어선 안됩니다. 그래서 문재인입니다.
심상정 김선동 같은 훌륭한 후보들이 있지만
현실적 수권능력은 문재인입니다.
비지론이 우리를 다소 무기력하게 만들지만 그래도 문재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