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내 동성애 금지 혹은 반대의 문제는 논의 가능한 사안이고 사회적으로 토론을 할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하고 충분히 저 역시 일정부분은 동감을 합니다. 그런데 뜻을 전달하는 데 문맥적으로 맞다고 하나 워딩이 명료하지 않았기에 이런 논란이 벌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군다나 큰 공당의 대통령 후보이자 차기 대권에 가장 가까운 후보가 지니는 말의 파급력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사건은 지지자로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문후보님의 지지자로서 민주당원 중 한 사람으로서 이번 용어 사용의 부적절했던 점에 대해서 앞으로 조금 더 신경써주시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