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생각일지 모르겠습니다.
본삭금은 걸고 그릇된 생각이면 비판은 달게 받겠습니다.
알바노조가 알바분들의 억울함과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지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 알바노조 페북 활동이 석연치 않아서 지적합니다.
2시간 전에 성소수자 상징 사인을 넣어서 프로필 사진을 바꿉니다. 프로필 사진 목록 확인 해보니 기존엔 없었구요.
무지개 색이 6가지인데 7가지 색이라고 지적한 댓글로 한시간 전 수정해서 바꾸고요.
그리고 나서 문후보님 성소수자 항의 태도에 대한 비판과 사과를 요구하는 게시물을 올립니다.
지금껏 성소수자를 대변해왔으면 진작 갖추었을 것을 왜 오늘에서야 프사를 바꾸고 비판글을 게시했을까요?
이슈가 점화되어서요? 조합원들중 성소수자분이 적극 항의해서요? 더 화나게하는 건 문후보님의 반대한다는 말이 아니라 홍후보님의 에이즈 발언 아닌가요? 문후보님 믿었는데 배신당한 느낌이라서 그런건가요?
이런식의 흔들기는 배후를 의심하게 만듭니다. 알바노조의 노동운동은 계속 지지하겠습니다.